'K-POP효과 톡톡' 상반기 외국인관광객 534만명 유치…5월까지 관광수지 적자는 1.4억달러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상반기 외국인관광객 입출국 및 관광수지 통계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외국인관광객은 533만명으로, 이중 일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82만명, 중국 역시 30% 증가한 120만명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까지 관광수지 적자는 1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억달러 적자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관광수입은 6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9%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숙박, 가이드, 안내체계 등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의료, 공연 등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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