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총 10.9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사업인 '영광 태양광 2단계 구매 발주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남 영광군 영광원자력본부 태양광 발전 건설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LG전자가 공급하는 태양광 모듈은 고효율 단결정 제품으로 제약된 공간 내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10.9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는 주택 4,8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5,940톤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2.2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세종시 및 태안발전본부 5.55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건설 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 완료하는 등 국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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