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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빅3 '멀티슈즈'로 여름매출 승부수

최종수정 2012.07.03 10:50 기사입력 2012.07.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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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노스페이스 아쿠아슈즈 나폴리, K2 버그, 블랙야크 허리케인

(왼쪽부터)노스페이스 아쿠아슈즈 나폴리, K2 버그, 블랙야크 허리케인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불황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웃도어업체가 '멀티슈즈'로 여름 매출 승부수를 띄웠다.

여름철을 맞아 산행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슈즈는 여러 개의 신발을 구매할 여력이 없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의 소화가 가능해 선호하는데다 바캉스를 떠나는 휴가 인파의 구매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가벼운 등산부터 계곡 물놀이까지 가능한 멀티슈즈를 출시해 5~6월까지 두달간 여름신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15% 가량 신장했다.

K2는 올 시즌 가벼운 계곡 산행 및 물놀이, 캠핑 등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알마, 버그 등 멀티슈즈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신발에 물이 차도 빠르게 배출 및 건조 할 수 있도록 밑창에 배수 구멍을 적용한 제품이 단연 인기 품목이다.
노스페이스의 경우 아쿠아슈즈 나폴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슈즈 제품은 보행사 외부환경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하는 토캡 스타일로 여름철 가벼운 산행과 계곡 물놀이, 하이킹, 도보여행, 바캉스, 피크닉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조이고 풀기 간편한 스트랩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쉽고 캐주얼 룩과도 잘 어울려 도심에서도 착용하기 좋아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나오는 아쿠아 슈즈들은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가미 돼 무더운 여름 일상 생활에서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철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블랙야크는 일상 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아쿠아 슈즈 '허리케인'을 선보였다.
허리케인은 컬러풀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장마철 일상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슈즈 앞 코에 고무 몰딩 처리가 돼 있어 물 속의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사이드면으로 배수 구멍이 있어 물이 배출이 잘 돼 계곡이나 워터파크에서 편리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운동화 형태라 산행 시에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서정민 K2 신발기획팀장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인해 여름용 아쿠아슈즈 및 샌들 제품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잦아졌다” 며 “아쿠아슈즈 및 샌들 제품은 발에 땀이 차지 않고, 물놀이 및 장마로 인한 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어 여름철 효자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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