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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경제전문가 "수출증가세 둔화,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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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경제전문가 281명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대내 위험 요인으로 '수출증가세 둔화'를 꼽았다. 가장 걱정되는 대외 위험 요인은 예상대로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012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설문조사에는 전문가 281명과 일반국민 1000명이 참여했고,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인을 포함한 281명의 전문가 그룹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74.0%)'을 가장 큰 대외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내부 위험 요인으로는 '수출증가세 둔화(44.0%)'가 가장 우려된다고 했다. '소비·투자 등 내수 둔화(35.6%)'를 염려한 응답자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최우선 정책 과제로 '경제체질 강화(25.3%)'를 말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은 여전히 '물가안정(32.5%)'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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