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경제회복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파업은 수출 등 산업물류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그 부작용이 심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화물운송 거부는 모든 경제주체의 경기회복 노력을 일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뿐"이라며 "민주노총과 화물연대는 불법투쟁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운임조정 등은 노·사·정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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