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국방문교육은 한민족 정체성과 한민족 네트웍을 활용한 무역 등 실무교육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0만명의 차세대 한인무역인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개최되는 사업이다.
이번 모국방문교육은 한민족 정체성 교육과 신라역사답사를 비롯한 국내외 성공 글로벌 CEO 특강,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경제 동향 세미나, 병영체험, 조별 창업계획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족정체성 교육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주 일대의 문화유적을 답사해 1000년 전 전 세계와 교류했던 신라의 역사를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민족정체성을 배우고, 역사를 통해 창의적인 무역 감각을 배우게 된다.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날로 치열해 지는 국제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번째는 창의적인 차세대 한상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차세대무역스쿨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상(韓商) 사관학교로, 한상의 대를 잇고 무역 2조달러를 위해 차세대 무역인 10만명 배출을 목표로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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