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본의 유명 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영화가 중국 도심 한복판에서 상영되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아오이소라가 대형스크린에 등장하자 인근 거리에 있던 시민들을 이를 보기 위해 앞다퉈 몰려들었고, 관련 목격담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쏟아졌다.
이 사고는 광고판 관리자인 리모씨가 광고판과 연결된 컴퓨터에서 포르노 영화를 보다가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리씨는 시 공안 당국으로부터 음란물전파죄로 15일의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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