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대표는 1954년 출생으로 중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오리온그룹에 입사했다.
스포츠토토는 조만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교체하는 등 조직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주주인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인사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박대호 스포츠토토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진 사퇴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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