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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中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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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20일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면서 매수세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19~2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8752.31로, 토픽스지수는 1.7% 오른 747.34로 20일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금융주가 3.08%, 석유&가스 2.46%, 유틸리티 2.25% 상승중이다. 수출주인 혼다자동차는 1.06%, 도요타자동차는 1.16%, 니가타현 근해에서 천연가스 시추작업에 들어가는 JX홀딩스는 3.33%, 쇼와쉘석유는 1.86% 뛰었다.

일본의 5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에너지 연료 수입 급증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일(현지시간) 일본 재무부는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9073억엔(13조2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444억엔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의 전략가 로버트 신치는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고착화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신치는 "무역수지 적자는 엔화 약세와 함께 일본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일본이 무역수지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전환되면서 수출입국에서 투자국으로 시프트될 것"이라고 평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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