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FFB는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FFB측은 철회신고서 제출 사유에 대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불거진 중국고섬 사태 이후 외국기업에 대한 투심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FFB를 포함해 외국기업 3곳이 국내 기업공개(IPO)를 포기했다.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일본 기업인 SBI모기지 가 유일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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