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네오퍼플은 회계법인에 인포마크의 주식가치 평가를 의뢰했다.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합병공고와 함께 합병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네오퍼플은 이미 인포마크 전환사채 20억을 보유하고 있다.
인포마크에서 개발한 콤팩트 에그는 무게 59g의 초경량 제품으로, 여성 화장품의 파우더 콤팩트를 연상케 하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 디자인으로 KT를 통해 지난해 국내 출시됐다. 출시 이후 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로 '에그계의 애플'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호준 네오퍼플 대표는 “ 회사의 발전을 위해 동업계 세계 1위 기업이라 평가 받는 인포마크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이는 네오퍼플의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