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향후 5년 동안 2조 5275억 원을 투자해 건강, 재난ㆍ재해, 농업, 산림, 해양ㆍ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기반 등 8개 부문, 6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책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기후변화에 대한 도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적응대책을 수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적응이란 현재 나타나고 있거나 미래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기후변화의 파급효과와 영향에 대한 자연, 인위적인 시스템 조절을 통해 피해를 완화시키거나, 더 나아가 유익한 기회로 변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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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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