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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선택한 잇백 '쿠론'···면세점 단독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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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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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 잡화브랜드 쿠론, 면세점내 단독 부티끄 오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FNC코오롱 의 잡화브랜드 쿠론이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에 단독 부티크를 오픈한다.

면세점 내 단독 부티크를 연다는 것은 루이뷔통, 샤넬, 프라다 등 해외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다.
18일 코오롱에 따르면 잡화 브랜드 쿠론이 다음 달 인천국제공항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내 단독 부티크를 개점한다. 그간 국내 잡화 브랜드 중에서 면세점 내 단독 매장을 낸 경우는 성주그룹이 운영하는 MCM이 유일했다.

MCM의 경우 독일 브랜드를 성주그룹이 인수한 케이스이고 쿠론의 경우 순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쿠론은 디자이너 석정혜가 2009년 론칭한 브랜드로 201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
타깃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이며, 이들 고객에게 심플한 스타일과 세련된 컬러, 그리고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어필하고 있다.

쿠론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지난해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22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1·4분기에 이미 150억원 매출을 거둬들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30개 매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론 관계자는 “소비자는 변하는데 시장의 브랜드는 변화하지 못했고, 그 속에서 쿠론만의 독특한 스타일링과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이 고객에게 어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쿠론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인천공항 내 면세점 입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홍보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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