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13년에 배치할 진로진학상담교사 1637명 선발
교육과학기술부는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에 배치할 진로진학상담교사 1637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공립학교 교사가 1194명, 사립이 443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지난해 1553명, 올해 1500명을 포함해 총 4690명의 진로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8월까지 1급 정교사 자격을 소지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상담교사들은 2013년 1월부터 연수를 받고, 같은 해 3월부터 중학교에 배치된다.
시도별로 배정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정원은 시도별 중등교사 총 정원 내에서 별도로 정원을 관리하게 된다. 지역별로 서울 233, 부산 116, 대구 81, 인천 80, 광주 56, 대전 53, 울산 39, 경기 370, 강원 53, 충북 57 충남 89, 전북 86, 전남 74, 경북 84, 경남 142, 제주 24명이 배정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1차 진로 결정의 시기인 중학교는 진로검사와 진로상담을 통한 소질과 적성의 발견이 중요하다"며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이런 다양한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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