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온라인 서민금융 통합안내창구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 나들목 사이트는 메인화면에 ▲목적별 서민금융 제도·기관 안내 ▲재무상태에 적합한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정보조회·신용등급시뮬레이터 등 제공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및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안내 등 4개의 테마메뉴를 배치, 서민금융 지원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금융·복지·취업·신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캠코 관계자는 "첫 방문자, 인터넷 사용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적합한 서민지원제도를 찾아볼 수 있다"며 "서민금융 수요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신용정보조회, 신용상담, 신용관리요령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캠코는 서민금융 나들목에서 직접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 대상 신용·재무관리 교육자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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