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넥슨이 인수합병(M&A)업계 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12일 증시에서는 비상장사인 넥슨의 영향력에 상장사들이 지배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60,0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80% 거래량 157,072 전일가 267,5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 엔씨소프트 "키프로스 계열사 주식 3190억원에 추가취득"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회복구간 진입" 는 지난 8일 일본 넥슨이 김택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지분 14.7%를 8045억원에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넥슨으로의 피인수가 결정된 이틑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4% 대 하락했지만 이후 넥슨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1.57% 상승해 마감했다. 넥슨 자회사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 엔씨소프트 "키프로스 계열사 주식 3190억원에 추가취득"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회복구간 진입" 도 넥슨 효과에 이틀째 올라 이날 11.29% 급등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인수는 또다른 상장사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8,9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0% 거래량 1,316,511 전일가 48,85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클릭 e종목]"카카오, 새 성장동력 필요...목표주가 하향" 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손에 쥔 8000억원 중 일부를 사용해 다음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다음이 급등한 것. 다음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13% 급등했던 것에서 축소돼 4.96% 상승해 마감했다.

AD

넥슨 영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날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는 지분 23.90%를 보유한 아이디스홀딩스 아이디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54800 KOSDAQ 현재가 15,51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59% 거래량 8,242 전일가 15,76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이디스홀딩스, 1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KT파워텔, 아이디스파워텔로 새출발…김영달 회장이 대표 겸직 [특징주]文, 러시아 백신 검토 지시…아이디스 상한가 를 통해 카지노 모니터 제작업체인 코텍 코텍 close 증권정보 052330 KOSDAQ 현재가 11,01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2,884 전일가 11,01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국민연금이 선정한 가치형 운용사들‥어떤 종목 매수했나 한국거래소,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e 공시 눈에 띄네] 롯데쇼핑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손실'(오후 종합) 을 인수했다.


코텍은 최대주주 이한구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326만3005주를 아이앤아이 측에 7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아이앤아이는 아이디스홀딩스가 100% 출자한 회사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넥슨과 이번 매각은 관계 없다고 밝혔지만 코텍 주가는 10.14% 급등해 마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