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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美 공장서 10만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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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美 공장서 10만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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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 전용 생산공장인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신형 파사트가 판매 개시 9개월만에 생산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네시 주에 위치한 채터누가 공장은 신형 파사트를 전담 생산하는 첨단 공장으로 자동차 공장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인증인 플래티넘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채터누가 공장은 신형 파사트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지난 3월, 800여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했으며 올해 200명의 직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7세대 신형 파사트는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갖춘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는 2011년 9월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American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선정한 ‘2011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2011 Top Safety Pick)에 올라 탁월한 안전성도 입증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연비 기록 보유자인 테일러 부부가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춘 신형 파사트 2.0 TDI를 이용해 한번 주유로 2616.9km를 달성, 1회 주유 최장거리 주행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리터 당 약 37.4km를 달린 기록이다.
국내에는 2012년 하반기, 디젤엔진과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의 매력적인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 신형 파사트는 웅장하고 위엄 있는 외관과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그리고 세련되면서도 완벽한 핸들링과 성능으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라며 "하반기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켜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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