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컴투스의 신규게임 '타이니팜', '프로야구 2012' 등은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향후에도 신규 게임들의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신규게임들이 기존게임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크로스 프로모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컴투스는 지난해 신규게임 개발을 위한 인력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신규게임 출시가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컴투스의 2011년 말 기준 인력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353 명이었으며, 최근에는 376 명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컴투스가 올해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88.9%, 436.8% 증가한 수치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