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우럭 매운탕용·횟감용 각 3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표적인 '횟감'인 우럭가격이 최근 폭락하고 있다.
우럭은 일반적으로 치어에서 성어가 돼 출하되기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지난 2009년 치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2년전 치어수를 늘린 효과가 올해부터 나타나면서 출하해야 할 물량(400g 이상)이 2배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 기획을 통해 14일부터 20일까지 전점에서 우럭 소비 진작 행사를 진행한다.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 매운탕 거리로 즐기기 좋은 우럭(400g내외)은 시세보다 30% 저렴한 마리당 3300원에 준비했다. 또 우럭회(300g·1팩)는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총 25t으로 이 가운데 횟감이 20t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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