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동차 리스의 대상은 고가의 수입차 위주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비용절감 효과와 차량관리의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대상 차종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제 차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개인사업자도 현대캐피탈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리스 이용 고객은 차량 반납, 만기 연장, 매입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취득세를 내야 하는데, 현대캐피탈은 만기 매입 시 최초 차량가격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고객의 취득세 부담을 줄여준다(운용리스 고객에 한함). 현대캐피탈은 이 밖에도 무료 선팅 서비스와 차량 등록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상용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큰 판매 규모를 갖고 있지만, 원활한 구매를 촉진하는 금융상품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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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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