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가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는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위험요인의 영향력이 줄면서 경기 회복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도 최근 정부에서 적극적인 부양책을 펴고 있어 연착륙 가능성이 높고 미국 역시 주택시장 회복세와 경기부양 정책으로 회복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3.5%를 기록해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하겠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중 안도랠리 성격의 써머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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