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내 '애수교~한울광장'을 잇는 500m에 조성되는 '한류스타의 거리'는 인기스타들의 손ㆍ발도장, 싸인, 동상,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특히 고양시는 대형 수중촬영장 아쿠아스튜디오를 비롯해 전국 최초의 로케이션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방송지원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 KBS 인기드라마 '드림하이'를 공식 후원, 제작하고 최근 고양실내 체육관에서 SBS 'K-pop 스타'를 촬영하는 등 방송제작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류스타의 파워와 한류문화의 가치를 경제효과와 연계한 '한류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한류스타의 거리' 조성사업도 이 같은 큰 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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