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준공 목표시기는 내년 중이며, 발전소는 친환경 LNG를 연료로 사용해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난방을 제공한다. 부산물로 생산되는 전기(설비용량 : 574메가와트)는 만성적 전력 공급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사업자 및 참여금융기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금융조건을 제안, 역대 민간발전사업 최저 금리수준으로 18년의 장기대출을 주선했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이번 PF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하에서 대규모 타인자본을 주선한 사업"이라며 "장기 PF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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