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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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인 2012년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새로운 모바일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부스는 갤럭시탭 7.7, 뉴아이패드 등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로 최적의 시연 환경을 갖췄다.
부스는 위메이드 BI(Brand Identity)를 전체적으로 활용해 녹색을 바탕으로 최첨단 이미지를 형상화 시켰으며, 내부에는 체험존과 동영상존, 공연무대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이번 E3를 통해 차세대 초대형 MMORPG를 최초로 공개하고, 출시 임박한 위메이드 해외 공략 라인업들의 현지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말 출시 예정인 실시간전략게임(RTS) 게임 '카오스&디펜스'를 비롯해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고블린 모바일', 신개념 소셜 대전액션 게임 '프렌드 파이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인 '펫아일랜드', '바이킹 아일랜드'의 영문 서비스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그 동안 콘솔과 PC게임 위주로 흐르던 글로벌 시장은 2012년 모바일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E3에서 변화는 확연히 눈에 띄게 될 것이고 특히 우리가 만든 모바일 게임은 게임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3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포함한 수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박람회로 이번 ‘E3 2012’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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