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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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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기업-구직자간 미스매치 원인분석과 대안도출 등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트렌드에 맞는 정책방향 정립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 전략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 등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청년 성공 취업특강 개최, 캐치업(Catch業)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5월 중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발전방안 워크숍' 30일 오후 2시 서소문 후생동 4층 강당에서 학계 전문가 3명, 현장전문가 4명과 함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평가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발전방안에 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이용자 확대 방안, 구인,구직자 미스매칭 해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강화 등에 대해 관련 분야 권위 있는 학자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실효성과 현장감 있는 토론과 논의의 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22일오후 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나만의 취업전략과 셀링포인트 찾기라는 주제로 청년성공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의 내용은 ▲직군별 취업전략과 희망기업분석방법 ▲취업정보 검색 100% 활용하기 ▲차별화된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비법 ▲자신감 고취와 셀프리더십 향상 등 취업을 하려는 청년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핵심은 무엇인지 들을 수 있다.

또 미래유망 직업에 대한 소개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창직'의 비전과 창직역량증진법을 통해, 차별화된 커리어 설계와 새로운 비전을 꾸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특강 강사 중 윤호상(인사PR연구소장)은 한국직업방송 강사로 박원순시장의 트위터에 재능기부의 의사를 밝혔고, 서울시가 이를 채택, 이번에 의미 있는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치업(Catch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5일간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진행한다.

주로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전략 수립과 구직스킬 향상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보유한 직업능력에 따른 최종 직업대안을 선정, 셀프 마케팅으로 보다 빠르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창직 역량 증진 방법을 통해 기존 일자리를 통한 취업만이 아닌 새로운 커리어 비전을 갖도록 교육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세상을 바꾸는 내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만남의 행사인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24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희망취업 박람회는 종로?중구 2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자치구 2~3개가 공동으로 11월까지 12회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는 크게 ▲기업채용관(30관) ▲틈새일자리관(10관) ▲부대행사관(10관)으로 구성되는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틈새 일자리관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로 관람객을 중심으로 상담 및 시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새로운 분야를 소개한다.

강병호 일자리정책관은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쌓아온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에 맞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풍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 이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창의적 틈새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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