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기업-구직자간 미스매치 원인분석과 대안도출 등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서울시는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 등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청년 성공 취업특강 개최, 캐치업(Catch業)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5월 중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이용자 확대 방안, 구인,구직자 미스매칭 해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강화 등에 대해 관련 분야 권위 있는 학자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실효성과 현장감 있는 토론과 논의의 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22일오후 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나만의 취업전략과 셀링포인트 찾기라는 주제로 청년성공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또 미래유망 직업에 대한 소개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창직'의 비전과 창직역량증진법을 통해, 차별화된 커리어 설계와 새로운 비전을 꾸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특강 강사 중 윤호상(인사PR연구소장)은 한국직업방송 강사로 박원순시장의 트위터에 재능기부의 의사를 밝혔고, 서울시가 이를 채택, 이번에 의미 있는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치업(Catch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5일간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진행한다.
주로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전략 수립과 구직스킬 향상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보유한 직업능력에 따른 최종 직업대안을 선정, 셀프 마케팅으로 보다 빠르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창직 역량 증진 방법을 통해 기존 일자리를 통한 취업만이 아닌 새로운 커리어 비전을 갖도록 교육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세상을 바꾸는 내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만남의 행사인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24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희망취업 박람회는 종로?중구 2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자치구 2~3개가 공동으로 11월까지 12회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는 크게 ▲기업채용관(30관) ▲틈새일자리관(10관) ▲부대행사관(10관)으로 구성되는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틈새 일자리관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로 관람객을 중심으로 상담 및 시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새로운 분야를 소개한다.
강병호 일자리정책관은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쌓아온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에 맞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풍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 이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창의적 틈새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