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배우 톰 크루즈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Powerful) 남자 배우' 1위에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수입과 언론 보도, 인터넷 노출 등을 감안해 선정한 10명의 남자배우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 순위에서 크루즈가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크루즈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올해 입증됐다"면서 "그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벌어들인 돈은 7500만달러를 벌어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올해 유명인 100명 중 9위에 순위를 올렸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 2위에는 브래드 피트가 차지했다. 피트는 영화 '머니볼'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게다가 최근 오랜 파트너였던 안젤리나 졸리에서 프로포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250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올해 유명인 100명 중 29위에 랭크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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