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3월 은퇴설계팀을 발족했다"며 "은퇴설계 서비스를 대중화하기 위해 영업점별로 은퇴설계전문가를 양성하고 은퇴설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한 6월 말까지 영업점별로 1명씩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은퇴준비에 대한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은퇴설계리더로 육성한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기본정보와 가족정보, 준비자산, 은퇴 후 희망 생활비 등을 입력하면 은퇴준비를 위한 부족자금과 재무상황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신(新) 은퇴설계시스템'을 오는 8월 말까지 영업점,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구축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