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데다 미국 주택·산업 지표가 호조로 발표됐으나 그리스 부채 위기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붙잡았다.
종목별로는 캐논은 1.6% 하락했고, 홍콩쇼핑센터운영업체인 링크REIT는 4.4.% 급락했다.
노무라증권의 마이클 컬츠 선임 전략가는 "최근 몇 주간 그리스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주춤하고 있다"면서 "만약 유로존에서 그리스의 탈퇴가 이뤄진다면 지금 시점이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42.75포인트(0.22%) 오른 1만9302.58, 대만 가권지수는 42.76포인트(0.59%) 상승한 7277.33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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