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수 채용 업무로 뉴욕을 방문 중인 이 회장은 이날 인천시가 주최한 '인천의 날'행사에 참석해 "유엔이 하는 각종 봉사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한 뒤 현장에서 2만달러를 기부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엔이 벌이고 있는 각종 의료·식량 지원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길병원은 지난 1996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심장병 어린이를 인천시로 데려와 무료로 치료해주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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