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는 지난 10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서웨이와 손잡고 에이본 이사회에 106억9000만달러(주당 24.74달러) 인수가를 제안했다.
앞서 14일 에이본의 주가는 전 거래일인 11일 코티가 에이본 인수가를 상향 제안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8% 오른 주당 20.96달러로 마감했었다. 당시 미국 주식시장에서 에이본의 기업 가치는 총 90억달러였다.
하지만 에이본측은 코티의 인수 제안에 주당 30달러 정도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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