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청어람 제도는 선배 직원들의 자산관리 및 투자 노하우를 후배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후배 직원들을 금융투자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니어 직원들의 체계적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는 스승-제자 관계로 6개월간 운영되며 교육 내용과 방식은 스승에게 모두 일임된다. 스승은 본인의 영업스킬, 투자 노하우, 고객관리 기법 등을 나름의 방식으로 공유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결과 보고서 및 우수사례를 제출한다. 제자들은 6개월 동안 노하우를 전수 받은 후 '제자 경연대회'에 참여해야 한다. 제자 경연대회는 모의투자대회, 오프라인 계좌 수익률, 우수 영업사례 등 다양한 항목을 체크하며 성적 우수자들은 포상을 받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 주식자산, 민원 미발생 등 여러 부문의 우수한 '리테일 전문가' 직원들을 선발하고 향후 이들을 스승 그룹으로 참여시켜 신한 청어람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원 영업추진부장은 "우수 영업직원들의 영업 및 투자 노하우를 주니어 직원들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주니어 직원들이 이번 제도를 통해 고객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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