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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BA 최고경쟁률 고려대 4.9대 1

최종수정 2012.05.14 12:05 기사입력 2012.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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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2.72대 1 기록..전년도 2.9대 1보다 낮아

한국형 MBA 최고경쟁률 고려대 4.9대 1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형 MBA'의 올해 상반기 경쟁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낮은 2.7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고려대 Korea MBA'로 4.9대 1을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개 한국형 MBA의 2012년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자료를 14일 발표했다. 한국형 MBA는 한국적 기업특성에 맞는 경영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영전문대학원으로, 2006년 8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13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1개 대학 1198명 모집에 총 3255명이 지원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1년 상반기 경쟁률 2.9대 1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간(Full-time) 학생 모집 대학은 총 245명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1.9대 1에 못 미쳤다.

야간 및 주말(Part-time) MBA 신입생 모집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 등 11개교로, 총 953명 모집에 2877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3.2대 1보다 하락한 3.02대 1이었다.
주간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성균관대 주간 Asia MBA'로 18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2.2대 1을 기록했다. 야간 및 주말 부문에서는 '고려대 Korea MBA'가 4.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 입학생은 총 25명으로 전년도 16명에 비해 9명이 늘었다. 중국 출신이 9명으로 전체 36%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 3명, 캐나다, 이란, 일본이 각 2명씩, 우즈베키스탄과 대만이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교수도 늘었다. 성균관대 39명, 고려대 14명, 연세대 9명, 서울대 7명, 전남대 5명, 한양대 4명 등 12개 대학에서 총 93명의 외국인 교수를 유치해 지난해 하반기 71명에 비해 22명이 증가했다. 전임교수가 45명, 비전임 교수가 48명으로 미국 출신이 65명으로 전체 70%를 차지했다.

입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995명으로 전체 입학생 1092명의 91.1%를 차지했다. 기업분야 경력이 7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금융업 15%, 공사·공단 3.1% 등의 순이었다. 또 직장에서 파견된 인원도 375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34.3%를 차지했다.

상반기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1년 하반기 64.5%보다 상승한 78.6%로 집계됐다. 졸업생 338명 중 외국인 졸업생 67명을 제외한 271명 중 213명이 취업했다. 기업에 취업한 인원이 71.4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금융업(19.7%)이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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