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대문구청장이 결정요청한 서대문구청 일대 4만4459㎡에 대한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백련산과 안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백련산과 안산의 그린라인이 홍제천과 연계됐다”며 “향후 생활권 기능이 개선되고 가로 활성화가 이뤄져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지는 2002년에 지구단위계획 결정된 지역이다. 2009년 마무리된 주변정비를 통해 홍제천은 환경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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