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코트라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Show)'과 농식품부의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이 통합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바이어 150개사와 전시회 참가기업간 1500여건의 상담이 예정돼 있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3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케이 푸드(K-Food)는 케이팝(K-Pop)의 한류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 글로벌 식품시장을 주도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의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만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 세계3대 식품박람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수 농어촌유통공사 사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마렉 사비키 폴란드 농림부 장관, 프란츠 피슬러 전 EU 농림수산부 장관 등 식품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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