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미국의 2살배기 여자아기가 IQ 상위 2%의 천재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회원으로 등록돼 화제다.
에멀린은 유난히 집중력이 뛰어나 한 때 의사로부터 발달장애나 자폐증이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에멀린은 주위를 지각하기 시작하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임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아기는 생후 15개월에 알파벳을 깨우쳤고 만2살이 됐을 때는 간단한 작문을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쓰거나 숫자를 100까지 셌으며 계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WPPSI-iii 테스트는 빈칸에 적당한 그림 넣기, 단어를 글자수 순서로 늘어놓기, 간단한 수학문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래의 빈칸 채우기 문제를 보는 즉시 푸는 아기가 있다면 에멀린처럼 천재일 가능성이 높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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