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이들은 양자간 통화스왑 확대가 역내 금융안정이 기여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앞으로 국가들간의 금융협력 증진을 위해 3국의 외환보유액을 통한 상호 국채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국 실무진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투자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중일 3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달성을 위해 내수확대와 고용증진 등 적정한 거시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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