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플렉스는 오피스 빌딩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역사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KT신사옥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올레플렉스는 2014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특히 지상의 도심정원과 옥상정원을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해 사옥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심 속 오아시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KT의 공간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나눔을 실현할 계획이다.
‘올레플렉스’의 특징은 지상 12m의 공간을 필로티 형태로 설계하고 그 공간을 구릉 형태의 정원을 만들어 도심속 자연공간이라는 역발상적이고 창의적인 시도가 담겨있으며 옥상정원도 독창적인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 KT 이석채 회장은 "앞으로 탄생할 창의적인 건축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공간나눔을 펼치고자 한다"며 "올레플렉스가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더라도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랜드마크가 되어 문화관광자원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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