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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장애인들만을 위한 스마트폰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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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시·청각 장애인 전용 콘텐츠 소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4월 기준 회원 1400만명·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T스토어. 2000만명을 넘어선 스마트폰 사용자 중 70%가 사용하는 T스토어에 시·청
각 장애인들만을 위한 콘텐츠(애플리케이션·이하 앱)는 어떤 것들이 등록돼 있을까. 장애인을 위한 T스토어 앱을 살펴봤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표적인 앱은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콘텐츠 서비스 앱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일간지, 월간지, 도서, 팟캐스트 및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정보, 복지소식 등 약 3만여개의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장애인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우 도움이 앱은 소외 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센터정보, 일자리정보, 취미생활정보, 커뮤니티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커뮤니티 메뉴에서 고민상담·진로상담·질문답변·자유토론방으로 분류된다. 네이버와 연동해 상세보기가 가능하며 구글맵으로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리슨업(ListenUP) 앱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멀티메시지서비스(MMS), 일정 알람 등을 듣고 볼 수 있는 다기능 앱이다.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음성과 화면으로 보여줘 시각장애인은 물론 운전 중이거나 운동, 쇼핑 등 직접 메시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다.

들려줘 앱은 휴대폰 스피커로 혹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차량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차량 스피커로 음성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된 앱이다.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듣고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이름을 음성으로 말해 전화 발신도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서 출시한 뚜벅이 안전길 앱은 이용자별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 앱이다. 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도보 안내 등 음성지원 길 안내 서비스 제공한다. 안전 통학로, 밤길 안전귀가, 자전거 경로 안내 등 도보,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경로를 안내해준다.

한국수화사전 앱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대표적 앱이다. 9600여개의 표준 수화를 담았다. 청각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수화 인구 확충을 위해 한국표준수화규범제정위원회에서 표준화한 생활 수화가 수록돼 있다. 수화 검색 시 자세한 수화 정보와 함께 단어의 사전적 의미, 동작설명 및 그림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수화게임 앱도 있다. 수화도 배우고 게임 점수로 후원도 하는 클레이사격 게임 앱이다. 비장애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수화를 익혀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성 교육용 게임이다. 진동 모듈을 이용한 타격감을 통해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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