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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총리 사위된다는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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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딸과 한국인 청년의 결혼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푸틴의 예비사위로 지목된 사람은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차남 준원(28)씨. 이미 1년6개월 전 푸틴의 차녀 예카테리나 푸티나와의 열애설로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인공이다.
윤씨가 예카테리나를 처음 만난 것은 15살이던 1997년 7월 모스크바의 국제학교 무도회장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씨는 주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했던 아버지를 따라 와 국제학교에 재학중이었다.

윤씨는 키가 170㎝를 조금 넘지만 복싱과 농구 등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에 영어와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특히 예카네리나와 처음 만난 댄스파티에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춤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교포사회에서도 착실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판이 우세하다.

윤씨는 러시아에서 8년간 학교를 다니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고, 삼성전자 모스크바 지사에서 일하다 지난 2010년 말 결혼설이 불거진 뒤 곧바로 사표를 내고 자취를 감춰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20일 한 매체가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다시 결혼이 추진되면서 현재 윤씨는 러시아 측에서 파견된 경호원들로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고 20일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푸틴은 지난달 4일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승리해 다음달 7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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