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일로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더욱 심화됐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회가 국민을 대표해서 일치된 목소리를 북한에 전달하면 의미가 클 것"이라면서 "원내대표가 이를 위해 야당과 협의해달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4ㆍ11총선과 관련해 "이번 총선의 결과는 우리의 쇄신ㆍ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유권자들이) 평가한 결과"라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들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느꼈다"고 회고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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