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로켓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는 데 평가를 공유했다"며 "실패했다하더라도 안보리 결의위반이기 때문에 안보리에 회부해 논의한다는 방침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로켓발사에 대해 국제사회가 차분하되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김성환 장관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인접한 주요 국가 외교장관들과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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