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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 추가 부양조치 가능성 사라지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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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추가 부양 조치 가능성이 낮아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닛케이 지수는 1만선이 무너졌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1만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4일 전일 대비 1.4% 하락한 9910.84로, 토픽스지수는 1.0% 떨어진 842.57로 오전장을 마쳤다.

밤 사이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의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 등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추가적인 부양조치를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경기부양 가능성이 낮아지게 됐다.
해외 수출 비중이 큰 캐논 1.2% 하락했으며, 소프트뱅크는 전일 강풍의 영향으로 전화 불통 사태를 발생하자 1.2% 하락했다.

타치바나 증권의 히라노 게니치 전략가는 "오늘 최대 관건은 닛케이가 1만선을 회복할지 여부"라면서 "주식시장이 1만선 밑으로 내려갔다고 여겨지면, 투자자들은 투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사라진 것이 일본 증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러 분석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한국시간으로 11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0.44%(13.39포인트) 떨어진 3001.62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홍콩은 청명절로 휴장했고, 대만은 어린이날로 휴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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