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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0곳 외투기업 일자리 창출 등 지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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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이달부터 서울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을 대상으로 고충처리 상담,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경제진흥실 투자유치과는 현재 서울시내 7500여개의 외투기업 중 올 신규채용계획이 있는 128개사, 영업장 증설 등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49개사, 신설기업 등 총 230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방문과 업무 애로사항 등을 발굴, 해결,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지원할 외투기업들은 주로 중소기업 중 IT(정보과학), 소프트웨어, 게임 분야의 업체들이 많은데, 이런 곳들이 특히 이직률이 높은 곳"이라면서 "채용 홍보라던지, 사내 제도 등 개선사항들을 살펴보고 컨설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신규채용계획이 있는 128개사 채용을 돕도록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와 연계 후 구인 홍보, 채용상담 등을 통해 적극 알선 할 계획이다. 4억 달러 상당의 투자확대 계획이 있는 49개사에게는 방문상담을 통해 투자확대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나 금융지원 등 방안을 협의, 강구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원할 외투기업들과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한 상시 소통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되는 애로사항은 시와 자치구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는 한편,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 사항은 코트라(KOTRA) 외국기업 고충처리팀과 유기적 협조해 정부에 적극 건의 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투기업에 대한 업종별·투자국가별 간담회도 2분기부터 개최한다.
권혁소 경제진흥실장은 “고충처리 상담 및 지원활동은 서울지역 외투기업들이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사항을 사전에 파악,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와 좋은 일자리를 이끌어 내는데 있다”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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