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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개나리축제와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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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산 개나리꽃 축제 당초 6일 잡았다가 꽃 별로 안 핀데다 당일 일기 예보 좋지 않아 1주일 연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요 야외 행사를 잡는데 일기예보가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된다.

특히 요즘같이 일기 변화가 심한 때는 더욱 그렇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당초 오는 6일 개나리꽃이 피는 응봉산에서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는 날씨 때문인 듯 개나리가 좀처럼 피지 않아 이를 1주일 연기했다.

특히 6일에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 이를 1주일 연기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만개한 응봉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제15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 어린이가 응봉산 개나리축제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어린이가 응봉산 개나리축제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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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군락지로도 유명한 응봉산은 개나리동산으로도 불리며 해마다 이맘때면 개나리꽃을 보려는 아이들과 가족들로 붐빈다.

이번 개나리축제에는 노오란 개나리를 한 폭의 그림에 담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가 진행된다.

이 때문에 날씨는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날 행사에 날씨가 추워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행사를 주최한 구청으로서는 난감하기 때문이다.

김준곤 성동구 문화체육과장은 "응봉산에 개나리가 아직 많이 피지 않은데다 당초 계획했던 6일은 날씨도 좋지 않은 것으로 예보돼 청장님께 보고 하고 일주일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거리 아티스트공연, 삐에로 캐릭터 인형과 놀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연날리기, 먹거리장터, 페이스페인팅과 추억의 뽑기 등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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