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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대장정, 어떻게 치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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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대장정, 어떻게 치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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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눈앞으로 다가온 2012 팔도 프로야구. 700만 관중을 향한 대장정은 과연 어떻게 치러질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2012 팔도 프로야구의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경기 개시는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5시다. 단 지난 시즌과 달리 개막 2연전을 비롯해 5월 6일까지의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치러진다. 총 532경기의 첫 발은 4월 7일 뗀다. 잠실구장(삼성-LG), 문학구장(SK-KIA), 사직구장(롯데-한화), 잠실구장(두산-넥센) 등에서 각각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는 3일 뒤인 4월 10일부터 시작된다. NC 다이노스의 참가로 11개 팀으로 늘어난 리그는 지난해보다 20경기 늘어난 530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까지 무료였던 퓨처스리그 입장요금은 올해 구단 자율로 변경됐다. 달라진 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KBO는 신인선수 지명과 관련해 한국 국적으로 해외에서 학교를 졸업한 외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의 국내 입단에 지명 과정을 거치게 했다. 규약 105조 ④항을 신설, 국내 지명 30일 전까지 신청을 마감하도록 했다. 중퇴선수의 계약 규정도 바뀌었다. 중퇴 사유에 관계없이 해당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년도에 지명을 거친 뒤 입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지시켰던 구단들의 합동훈련 운영도 한결 부드럽게 됐다. 재활선수와 당해 군 제대선수에 한해 트레이너를 동행한 국내 및 해외 재활훈련을 허용하기로 했다. 입단 예정인 신인선수도 코치의 지도 아래 국내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은 9년 만에 대전구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시범경기, 올스타전 등에서 시행된 연장 승부치기 제도는 올해부터 올스타전에만 적용된다. 매 시즌 야구팬들 사이 논란을 일으켰던 최우수선수, 최우수신인선수, 페어플레이선수 투표는 페넌트레이스 종료 뒤 진행된다. 개표는 한국시리즈 종료 뒤 특정일에 이뤄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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