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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선식품 900t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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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29일부터 1주일간 봄철 먹거리 신선식품 900t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미국산 캘리포니아 오렌지 500t을 준비해, 개당 220g 내외 중량은 800원에, 개당 280g 내외 중량은 980원에 공급한다. 또 현대, 하나SK, 롯데 등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애호박은 진주, 부여, 광양 등 주요 산지에서 150t의 물량을 직송해 개당 1580원에 판매한다. 토마토는 함안, 경주, 논산에서 130t을 확보해 1kg에 6480원에 내놓았다.

봄 제철을 맞은 해산물도 70t도 물량을 엄선해 광어회(300g) 1만4800원, 주꾸미(100g) 980원, 피멍게(100g) 780원, 손질된 멍게(100g) 2980원, 자연산 키조개(마리) 1980원, 해삼(봉) 3980원, 도다리회(200g) 1만9800원 등에 마련했다.

이 밖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주고자 팽이버섯, 적상추, 풋고추, 청양고추, 돈나물, 참나물 등 주요 채소 20여 종을 980원 균일가에, 배(개), 시금치(300g 내외), 대파(단), 동태(500g 내외), 참조기(70g 내외) 등도 1000원 균일가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31일 ‘갈비 데이’를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호주 퀸즈랜드 목초지에서 키운 소 냉장찜갈비(100g)를 1080원에 공급한다. 갈비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또 1등급 한우 갈비(1kg)는 3만9800원에, 미국산 냉장 갈비살(100g)은 2180원에 준비했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 본부장은 “사전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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