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JTBC가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그대로 방치돼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죽은 사람의 인터넷 계정 처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고인의 유가족은 송지선 아나운서의 이름으로 가입된 미니홈페이지와 트위터의 계정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삭제가 되지 않은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있다는게 더 충격", "내가 다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선수 임씨와의 스캔들로 힘들어 하다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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