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올 들어 국제 식량 가격이 두달 연속 상승했다.


올해 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수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주요 곡물 수출국에서 발생한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국제 식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8일(현지시간) 지난 2월 곡물과 식용유, 설탕 등의 국제 가격이 전월대비 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콩, 옥수수, 설탕 등 55개 식품의 가격을 환산한 지수는 지난 1월 212.8에서 2월에는 215.3으로 1.2% 상승했다. 앞서 지난 1월 식품 가격 지수도 전달인 지난해 12월 대비 2% 가까이 오르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태국에서 지난해 5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쌀 생산이 급격히 줄었던 것에 이어 올해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기상 이후의 영향으로 곡물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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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는 그러나 올해 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00만t(1.4%) 증가한 6억90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수확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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