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8일 대전시청서…올 상반기 고용차별 예방교육도 계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약칭 차일단) 대전사무소(소장 임승주)가 대전·충청권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에 적극 나선다. 또 근로자 및 사업주를 위한 고용차별 예방교육도 추진한다.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이를 위해 8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교육’을 했다.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노사관계과 김태현·백영식 사무관, 공공기관노사관계과 전하준 사무관이 나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 및 추진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용차별개선과 김윤혜·이창주 사무관이 ‘비정규직 차별예방교육’을 알기 쉽고 자세히 해 호응을 얻었다.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있는 청주지방고용노동청 3층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내용의 교육을 했다.
한편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올 상반기 중 근로자와 사업주들을 위한 고용차별예방 무료교육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석희망자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장 방문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6월29일 중에 하고 인사노무관리자 및 노조간부, 조합원 대상의 집체교육은 4월24일 대전서 한다.
교육내용은 임직원 등 사업주에겐 2시간 동안 ▲고용차별 관련 법·제도 바로 알기(2012년 시행 개정법률 포함)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고용노동부 지침) ▲성 차별 예방(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포함) 등에 대해 설명한다.
노무관리자, 노조 간부, 조합원들에겐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고용노동부 지침) ▲올해 노동정책방향 및 달라지는 노동법령 해설 ▲고용차별금지법 및 차별시정제도 해설을 3시간동안 한다.
교육비는 없고 한 곳에 모여 단체로 교육받은 사람들에겐 수료증과 기념품을 준다. 신청은 팩스(02-6021-1488), 전자우편(15882089.nosa.or.kr), 우편(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30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빌딩 6층 차별개선팀)으로 하거나 찾아가서 접수시키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차일단 대전사무소(☎042-488-7352~3)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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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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