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건조한 날씨에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보호하고자 마사지숍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허나 마사지숍 서비스를 이용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건조한 피부에 속절없이 보습크림만 바르자니 영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이 같은 고민은 말끔히 해결된다.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셀프 마사지 제품을 활용하면 전문숍 프로그램 못잖은 훌륭한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옥션(www.auction.co.kr)의 뷰티 담당 김용규 팀장은 “마사지는 신체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해 날씨가 추워지면서 마사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마사지숍 비용보다 저렴하면서도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빛을 이용한 이색 테라피 제품도 눈길을 끈다. 빛을 이용한 헤어 테라피 제품인 ‘이스라엘 헤어예스(27만2510원)’는 두피에 레이저 빔을 쏘면 분산된 빛이 모근에 흡수되어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해주고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옥션 해외구매대행 서비스 ‘이베이쇼핑’(ebay.auction.co.kr)을 이용하면 각 나라의 이색적인 테라피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베이쇼핑에서는 마사지 용도에 따라 각국의 테라피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각 국의 이색적인 향을 지닌 테라피 양초나 오일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제시카 에센셜 오일’은 자스민, 시나몬, 커피 등 50여종의 다양한 인도산 오일들을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고 샤워 후나 취침 전에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보습효과는 물론 숙면에도 효과적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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